쇼핑몰에서 딸아이가 중학생이 장난치다가 에스컬레이터 크록스신발이 끼어서 신발이 앞에가 짤려나갔습니다사측은 CCTV상으로 아이가 장난치다가 올라가면서 1층에서 2층 다다랏을때 낀사고니 행안부 안전규칙검사에서 통과했으므로 경찰에 신고하든가 맘대로 하라는 식으로 나와서 너무 화가 납니다 아이가 장난치다가 그런건 맞는데 이런식으로 대하는건 아닌것 같아서 와이프는 너무 놀라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위통까지 와서. 힘든 상황인데 사측에 담당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얘길해서 대처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애가 다친 것도 아니고,
보호자가 있음에도 애가 장난치다가 신발 좀 날려먹은 게 전부인데
뭘 어떻게 해야 되지요?
내가 담당자라면, 에스컬레이터 세워놓고 고장났으니 배상을 요구할 겁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